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학과 김성철(56ㆍ사진) 교수가 청송장학회가 선정하는‘제6회 청송학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불교 사상에 관한 저서와 역서 10권을 발간하고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발간한 ‘승랑-그 생애와 사상의 분석적 탐구’가‘올해의 불서 10’, 대한민국학술원의 ‘2012 우수학술도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로 선정됐다.
청송장학회는 고건 전 국무총리가 부친인 청송(聽松) 고형곤 박사(초대 한국철학회장)의 학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에 설립했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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