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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구 곧 재건축 본격화
입력2008-12-11 21:11:05
수정
2008.12.11 21:11:05
천호뉴타운1·제기6·불광8도 구역지정 임박
서울시가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기반시설 자문을 마침에 따라 앞으로 이들 단지는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정비계획안 상정을 거쳐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또 강동구 천호동 천호뉴타운1도시환경정비구역과 동대문구 제기6재개발구역, 은평구 불광8재개발구역이 각각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해 구역지정을 앞두게 됐다.
서울시는 11일 전날 제3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93만4,730㎡ 규모의 저층(5층) 고덕택지지구 재건축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자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고덕지구의 구역지정 신청에 대해 교통ㆍ공원ㆍ공공시설 등 단지 전체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미 공사 중인 고덕1단지를 제외한 고덕시영과 고덕주공 2ㆍ3ㆍ4ㆍ5ㆍ6ㆍ7단지(현재 총 1만750가구)는 앞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단지별로 도시ㆍ건축공동위에 올릴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고덕지구 아파트들이 평균 18층, 최고 30층 이상까지 재건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천호동 423-200번지(천호뉴타운 1도시환경정비구역, 3만8,616㎡)는 용적률 484%, 건폐율 45% 이하가 적용돼 최고 36~40층 4개동, 801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제기동 120-104번지 2만4,320㎡ 규모의 제기6재개발구역에는 용적률 240%, 건폐율 24.4%가 적용돼 21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384가구가 건립된다.
불광동 600번지(1만5,760㎡)의 불광8재개발구역에도 용적률 223.2%, 건폐율 20.7%가 적용돼 최고 20층 7개동 254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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