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곽덕훈(60ㆍ사진) 전 교육학술정보원장이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황부군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EBS 신임 사장으로 곽 전 원장을 임명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곽 신임 사장의 임기는 15일부터 3년간이다. 곽 신임 사장은 지난 1949년 전북 임실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공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방송통신대 교육매체개발연구소장으로 들어가면서 교육계에 처음 발을 디뎠다. 이후 EBS 수능강의 자문위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도산아카데미 부원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