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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그린스마트 빌딩'연구시설 건립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내 '그린 스마트(Green+Smart) 빌딩 실증 연구시설'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건물 내부의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 절감 실현을 위한 것으로,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설계사인 미국의 퍼킨스 윌이 설계에 참여했다.

연구시설은 쾌적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주거 실증시설'과 첨단 근무환경 연구가 수행되는 '오피스 실증시설', 다목적 테스트 실험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실증시설에선 사람이 거주하는 조건에서 친환경 공법과 스마트 기술 등을 검증할 수 있다"며 "완공 후 각종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키고 실용화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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