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서 밝혀… "MC 공형진과는 각별한 사이"
|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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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컴백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장동건(사진)이 tvN ‘택시’에 출연한다.
부산 국제영화제 참석차 부산에 방문한 장동건은 ‘택시’의 MC 공형진과의 친분으로 그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장동건을 ‘택시’에 섭외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 현장 앞에서 도시락을 싸들고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공형진과 함께 나오는 장동건을 만날 수 있었다.
장동건과 이영자는 KBS2TV ‘슈퍼선데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후 15년 만에 재회했다. 이영자는 “15년 전 함께 연기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영화 홍보활동으로 바쁘겠지만 절대 끼니를 거르지 말라”고 도시락을 건네 장동건 섭외에 성공했다.
장동건은 녹화에서 장동건이 꼽는 진짜 미남은 누구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우성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친한 연예인이 누군지 묻자 “공형진과는 사적인 문제도 의논하는 각별한 사이”라며 MC 공형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현장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든 관계로 장시간의 녹화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장동건이 지난해 12월 ‘박중훈쇼’에 출연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프로그램으로 팬들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건이 출연한 ‘택시’는 22일 밤12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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