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진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공간 침투에 능하다는 평을 듣는 선수다. 최진호는 2011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으며 K리그 클래식에서 15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그는 "고향에 온 기분이다.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 선수는 강원 관동대학교 출신이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이진호와 황도연을 영입했다. 제주는 최원권을 대구FC로 보내는 대신 이진호를 데려왔고 전남 드래곤즈와는 박기동을 내주고 황도연을 받는 선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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