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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집값 하락세 지속

미국의 집값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 미국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 케이스 실러 9월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8월 하락폭 3.8%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고용 부진과 대출기준 강화 등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압류물량으로 인한 공급 확대까지 겹치며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웰스파고의 애니카 칸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하락세는 내년 중반까지는 지속될 것 같다"며 "여전히 기존주택들이 초과공급 상태를 보이고 있고 압류에 따른 저가 매물이 이어지며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어뷰 이코노믹스의 켄 메이랜드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1~2년래 주택시장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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