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번의 만루 찬스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삼진 2개를 포함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교체된 후 6경기 만에 돌아온 추신수는 경기 감각이 무뎌진 탓인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19(64타수 14안타)로 떨어졌고 팀은 6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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