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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대하는 20대女 동영상 '파문'

네티즌들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너무 충격적이다"


SetSectionName(); 고양이 학대하는 20대女 동영상 '파문' 네티즌들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너무 충격적이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 20대 여성이 이유없이 이웃집 고양이를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며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동물보호시민단체인 동물사랑실천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은비라는 이름의 주인 있는 고양이가 문이 열린 사이 오피스텔을 돌아다니다 같은 오피스텔 이웃 주민에 무참히 폭행을 당한 채 감금돼 있다가 고층에서 내던져져 살해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고 당시 이 고양이는 복도를 서성이던 중 새벽에 문제의 여성과 맞닥뜨렸다. 이 여성은 고양이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탄 뒤 1층으로 갔다가 다시 10층으로 올라왔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나온 여성은 고양이를 집어던지고 발로 밟는 등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했다. 다음날 새벽 고양이는 오피스텔 아래에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이 여성이 승강기 앞 복도에서 무자비하게 고양이를 폭행하고 쫓아가는 모습을 건물 관리소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이 사건은 죽은 고양이의 이름을 따 '은비 사건'으로 불린다.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선 CCTV 캡쳐화면과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반려동물은 가족과 마찬가지다. 그 행동은 남의 아이를 함부로 데려다가 폭행하고 죽인 것이나 다름없는 짓" "고통은 같을 텐데,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제의 여성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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