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병해충 방제 평가에서 참나무 시들음병, 소나무 재선충 방제등의 사전예찰, 적기방제, 새로운 방제방법 개발 등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산림병해충 연찬회'에서 경기도는 그 동안 방제에 골머리를 앓던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킨 방제방법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유범규 도 산림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방제에 어려움이 있는 참나무 시들음병,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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