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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형차 '라이벌' 새모델 비교] 쏘나타 트랜스폼 vs SM5 뉴 임프레션

쏘나타, DMB 탑재 첨단 멀티미디어 맘껏 즐겨<br>SM5는 7방향 스피커로 콘서트 홀분위기 연출<br>‘車심장’ 엔진 교체… 강력한 성능은 공통점


쏘나타 트랜스폼

SM5 뉴 임프레션

쏘나타 트랜스폼 vs SM5 뉴 임프레션 [국내 중형차 '라이벌' 새모델 비교] 쏘나타, DMB 탑재 첨단 멀티미디어 맘껏 즐겨SM5는 7방향 스피커로 콘서트 홀분위기 연출‘車심장’ 엔진 교체… 강력한 성능은 공통점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쏘나타 트랜스폼 SM5 뉴 임프레션 관련기사 • 현대차 투스카니 후속 스포츠 쿠페 'BK' 공개 • 렉서스, 뉴 GS460 출시… 가격은 그대로 • 기아차 준중형 SUV 'KND-4' 선보여 • 3년만에 확 바뀐 현대차 쏘나타 • '베라크루즈·싼타페 vs 수입 SUV' 진검승부 • GM대우 '마티즈' 후속차는 바로 이 차 • 기아차 '모닝'이 갑자기 잘 나가는 이유 • 쏘나타 vs SM5 맞대결 승자는 • 은색차가 인기있는 이유는? • 람보르기니 vs 마티즈, 고속도로 경주 • 미국 언론, 현대차 베라크루즈 극찬 • GM대우 "토스카·라세티 너마저…" • 무인자동차 '기술적 성공' • 중고차 값이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는… • 시속 326km 달리는 벤틀리 쿠페 • 미국인들 그랜저·싼타페 왜 그렇게 좋아할까 • 현대차 최대 200만원 할인혜택 • 4억3000만원대 페라리 스포츠카 • '자동차 블랙박스' 대중화 시대로 • 기아차의 야심작 '모하비' 사진 첫 공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판매순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쏘나타와 SM5. 이들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해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다. 쏘나타 트랜스폼과 SM5 뉴 임프레션은 각각 한단계 발전한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국내 중형차 시장을 대표하는 쏘나타와 SM5의 새 모델을 집중 비교 분석해 본다. ◇한층 강력해진 성능= 쏘나타 트랜스폼과 SM5 뉴 임프레션은 모두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교체해 부분변경 모델 답지 않은 혁신적인 성능 향상에 성공했다. 두 모델 모두가 배기량은 1,998cc로 똑같지만 쏘나타는 2세대 세타Ⅱ 엔진을, SM5는 뉴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쏘나타가 SM5에 판정승을 거뒀다. 쏘나타 트랜스폼 2.0WT의 최고출력은 162마력(6,200rpm), 최대토크는 20.1kgㆍm(4,500rpm)으로 SM5 뉴 임프레션의 최고출력 143마력(6,000rpm)과 최대토크 20.0kgㆍm(4,800rpm)를 모두 앞선다. 특히 고속주행 시 뻗어나가는 힘을 나타내는 최고출력은 기존 1세대 엔진에 비해 19마력이 향상돼 2,000cc급 중형 엔진으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쏘나타가 300rpm 낮은 엔진 회전에서 불과 0.1kgㆍm 앞서 별 차이가 없으며, 연비 역시 쏘나타와 SM5가 각각 1리터당 11.5km, 11km로 큰 차이가 없다. ◇고급스러움 VS 스포티함= 부분변경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디자인면에서는 각각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쏘나타는 고급스럽고 중후한 디자인을 강조한 반면 SM5는 스포티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강화했다. 쏘나타는 와이드한 헤드램프와 크롬몰딩이 적용된 4립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해 중후한 멋을 더했고,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센서의 색상과 모양을 범퍼와 일치시켜 고급스러운 풍모를 풍긴다. 같은 크기의 휠도 더욱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16인치 노플랜지 휠을 적용해 마치 대형차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SM5는 램프 디자인을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으로 바꿨고, 범퍼 일체형 방향지시등을 탑재해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다. 아치형 윈도우 라인과 17인치 스포트 알루미늄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에서도 디자인 철학의 차이가 명확히 나타났다. 쏘나타는 운전석의 크러쉬 패드와 플로어 콘솔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우아한 멋을 냈고, 오디오와 시계 등 각종 스위치에 블루LED 조명을 공통적용해 실내 조명을 보다 세련되게 변화시켰다. SM5는 마호가니 브라운 우드 그레인 내장을 도입해 모던한 느낌을 주며,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해 3스포크 스포트 스티어링휠을 장착했다. ◇첨단 IT기기로 무장= 두 모델 모두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돕는 IT기기에 어느 때 보다 부쩍 신경을 썼다. 쏘나타는 내비게이션에 공을 많이 들였다.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지상파 DMB, DVD플레이어, USB&I-Pod 단자와 같은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 ‘TPEG’을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판매가격은 105만원으로 책정해 내비게이션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SM5는 8인치 서브우퍼 및 7방향 스피커를 통해 콘서트 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형차에서는 유일하게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 및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을 적용했다. 이밖에 후진할 때 아웃사이드 미러 각도가 자동으로 4도 내려가 시야를 확보해주고, 스마트카드키에 아웃사이드 미러 무선접이 기능을 추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운전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SM5의 편의기능이 쏘나타에 비해 한 수 위로 평가된다”며 “쏘나타 트랜스폼은 남성적인 중후한 이미지를, SM5 뉴 임프레션은 여성적인 감성적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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