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6자회담 통한 북핵 해결 공조 중요"

오바마, 李대통령과 통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해결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서 6자 간 공조를 철저히 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8시35분부터 15분간 이명박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보여준 통찰력이 소중한 교훈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북핵 문제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위기와 관련해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가 1차 대공황의 교훈을 떠올려야 한다.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면 경제회복이 더 지체될 수밖에 없다"면서 "오는 4월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에서 모든 나라가 뜻을 같이해 실천에 옮길 필요가 있다"고 호응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경제가 살아나야 세계경제가 살아난다"며 "미국의 리더십으로 세계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