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조상 섬기는 문화, 질기기도 하다."-역사학자 전우용, 윤창중 대통령 당선인 수석대변인이 임명 첫 기자회견에서 윤봉길 의사를 자신의 문중 할아버지로 언급한 데 대해 윤 의사 유족 쪽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좋아요'할 사람만 옆에 있으면 끝은 참담하다."-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페이스북의 성공비결 중 하나는 '좋아요'버튼만 있고 '싫어요'가 없어서라고 한다. 개인은 그래도 되지만 국정은 그래서는 안 된다. '틀렸으니 고쳐요'란 말은 듣기 싫지만 들어야 한다"며.
▲"사람은 울어야 한다."-류신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교수, "1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8살 때 어머니를 잃은 히틀러는 '어머니를 땅에 묻고 한번도 운 적이 없다'고 했다. 그의 광기 이면에는 울지 않겠다는 증오가 도사리고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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