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건설PU·효성엔지니어링PU·진흥기업 등 효성그룹 건설 3사는 60여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동반성장 △공정거래 △기술협력 △교육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효성은 삼표기초소재·아주산업·삼광선재·지에스코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4개 협력업체와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차천수(사진) 효성건설PG(효성건설PU·효성엔지니어링PU) 사장은 "효성의 경쟁력은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으로 시너지를 높여 효성의 건설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기술회사로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건설사업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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