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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전형 등 한국외대, 내년부터 폐지, 입학사정관 면접은 신설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은 폐지

한국외대는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3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내년 입시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해외동포 차세대 리더’ 전형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 면접 평가가 있는 ‘HUFS 미네르바 전형’과 학생부(30%)와 외국어 에세이(70%)로 선발하는 ‘글로벌 리더(교과과정 연계)’ 과정을 신설한다. 기존 정시모집을 통해 뽑던 ‘특성화 고교 특별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수시모집 ‘사회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전환된다. 일반전형 우선선발 비율은 수시모집에서 기존 50%에서 60%로, 정시모집에서 60%에서 70%로 높였다. 학업우수자 전형 서울캠퍼스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언어ㆍ수리ㆍ외국어ㆍ탐구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바뀌는 등 최저학력 기준도 일부 조정됐다. 수시모집 비율은 기존 66.1%에서 63.4%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은 지원자가 적어 폐지하게 됐다”며 “새로운 입학전형에서는 학교 성격에 맞는 학생 선발을 위해 교과과정을 연계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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