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브랜드에 올랐다고 CNBC가 시장조사업체인 닐슨과 미디어잡지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의 공동조사 결과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1위였던 소니는 3위로 밀려났다. 소니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위에 머물렀던 애플이 2위로 부상했다. 이어 네슬레와 파나소닉이 5위내 들었다.
LG전자는 캐논과 함께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12개국 4,800명을 대상으로 14개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제시한 뒤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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