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FP 등 외신들은 스털링스가 금지약물이 포함된 영양보충제를 먹었다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고 8일 보도했다.
지난해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 등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스털링스는 지난 2008년 PGA 투어가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후 2009년 더그 배런, 올해 1월 바비크 파텔에 이어 세 번째로 적발된 선수가 됐다.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로는 처음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스털링스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알아야 할 금지약물에 대해 공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3개월 출전정지를 받은 스털링스는 오는 10월7일에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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