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오바마 재선 캠프와 민주당전국위원회 등을 통해 기부금을 낸 지지자들은 총 450만명으로 이들이 낸 금액은 11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인 290만명은 지난 2008년 대선 당시엔 기부금을 내지 않았으나 이번 재선엔 처음으로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을 제외한 소액 기부자들은 주로 재선캠프의 온라인, 우편 등의 채널을 통해 선거자금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기부액은 65.89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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