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실시하는 '2009 한국 10대 코스' 선정작업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선정대상은 2009년 3월31일 현재 정식 개장해 운영중인 224개 골프장이며, 4월1일부터 시작된 독자엽서와 인터넷 투표(golfmagazine.hankooki.com), 프로골퍼 및 클럽챔피언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1차 40개 후보코스를 가린 뒤 선정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코스를 선정한다.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국내 최정상의 10개 코스를 선정해온 '한국 10대 코스'는 골퍼들에게는 훌륭한 코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골프장에는 명 코스의 기준을 제시하는 가이드 역할을 해왔다. 특히 3회 연속 1위에 선정된 클럽 나인브릿지가 '세계 100대 코스'에 진입하고, 김운용 나인브릿지 대표가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코스 선정위원'에 위촉되는 등 한국 골프장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 10대 코스'는 한층 강화된 평가시스템과 더불어 전문성을 보강한 50명의 패널이 참여해 더욱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결과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월호에 세계 100대 코스와 함께 발표된다. 독자엽서와 인터넷 투표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