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허각의 아내가 14일 오후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3.06kg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허각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허각은 득남 후인 14일 밤 팬카페를 통해 “드디어 아빠가 됐다. 축하해달라. 아이의 태명은 ‘축복’이었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 축복할 일이 무척 많았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그렇게 불렀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또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가장이 된다는 게 이렇게 감격스럽고 기쁜 일인지 몰랐다”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이 잘 키우겠다. 항상 좋은 노래로 평생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엠넷 ‘슈퍼스타 K2’ 우승자 출신인 허각은 지난해 10월 중학교 시절 첫사랑인 동갑내기 여자 친구와 결혼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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