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강 단신] '모티리톤' FDA 임상 2상 승인 外

'모티리톤' FDA 임상 2상 승인

식물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으로 만든 국산 천연물 신약이 미국 내 임상시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제품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커졌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체개발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의 미국 내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승인은 지난해 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미국 내 임상 2상 승인에 이어 국산 천연물신약으로는 두 번째다.

모티리톤의 임상 2상 시험은 오는 2016년까지 메이요클리닉에서 실시된다.

천연물신약의 경우 천연물 원료의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상 1상을 면제하고 임상 2상 시험부터 진행하는 만큼 신약개발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티리톤은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에스티의 자체개발 3호 신약으로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들었다. 부작용이 적으면서 위 배출 개선과 함께 내장 과민 반응을 최소화해주는 특징이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질병 없이 3주 이상 복부팽만감·트림·구토·가슴쓰림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계속되는 질환이며 주로 모티리톤과 같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서울, 과민성방광 임상환자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새로운 과민성방광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2종류의 과민성방광 치료제를 혼합해 복용할 경우 1종류만을 복용할 때보다 더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연구로 일정 기간 병원을 방문해 약 복용 전 검사와 약 복용 후 검사를 나눠 받게 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성인 남녀로 하루에 평균 8회 이상 배뇨와 한 번 이상 절박뇨(소변을 참지 못해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함), 일주일에 3회 이상 요실금(소변 지리는 현상) 등 과민성방광 증상을 경험한 사람이다. 임상시험 참여자에게는 진료와 검사·임상시험약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중앙대병원, 29일 뇌졸중 건강강좌

중앙대병원은 오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후1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4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 빠른 치료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 등의 내용이 강연되며 참석자와 의료진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주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