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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디지털비콘 인수… 미디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입력2009-01-22 18:42:52
수정
2009.01.22 18:42:52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HCN은 21일 중국영화채널 '채널 칭'을 운영하는 디지털비콘(대표 안승현)의 주식 10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HCN은 홈쇼핑과 케이블TV에 이어 콘텐츠분야인 방송채널사용사업(PP)까지 확보, 미디어 부문에 대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HD급 콘텐츠 확보와 송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케이블TV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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