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외곽고속道 진입로 신호등 생긴다
입력2010-06-28 09:01:23
수정
2010.06.28 09:01:23
김광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내달 1일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중동 구간에 진입로의 신호를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램프미터링은 고속도로 본선과 진입로의 통행속도 및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속도로 진입로에 설치된 신호등의 녹색신호 주기를 조정함으로써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교통수요관리기법이다.
장수~중동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약 24만대로 적정 교통량인 14만대를 크게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가 시속 20~40km까지 떨어지고 있다.
램프미터링은 이 구간 3개 나들목에 5개 진입로에서 시행된다.
국토부는 시행 이후 이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가 최대 시속 21km 향상되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7,000t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다른 혼잡한 고속도로에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