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양측은 이날 밤샘협상을 통해 인건비 총액 3.3% 인상에 합의했다.
부산 버스노동조합은 운송사업조합과 지난해 말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9차에 걸쳐 장기간의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 지난 17일 부산버스노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97.2%의 찬성률로 파업이 결정되기도 했다.
노조는 이날 임금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고 버스 운행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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