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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주식 상장 안 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일부 매체에서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사실이 아니며 르노 본사에서도 상장 계획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일부 매체는 르노삼성이 신차개발 비용과 부산공장 증설 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달 임금협상에서도 우리사주를 주기로 논의했으며 고위급 임원이 상장 실무 업무를 담당해 상장 추진 의사가 있는 것처럼 알려졌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은 지난달 임금협상에서 우리사주 제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은 회사의 이윤 배분을 통한 임직원들의 사기 증진의 일환으로 증시상장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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