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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는 내수경기 진작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 재정을 조기집행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 대상사업의 90%을 발주하고 발주사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사업자금을 집행하기로 했다. 상반기중에 집행할 사업자금 규모는 4,870억원에 달한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중소업체들이 많이 수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특히 행정절차를 이유로 늑장 발주해 연말에 몰아 쓰기나 사업비를 이월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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