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엄수한 '현대미술의 거장' 김보현(미국명 포 김) 화백의 추도식에서 토머스 허버드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전 주한 미 대사)이 추도 연설을 하고 있다. 김 화백은 지난 7일 뉴욕에서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화가 추도식이 세계적인 미술관인 구겐하임에서 열리기는 극히 이례적으로 뉴욕 미술계에서 김 화백의 위상을 반영한다.
/뉴욕=최형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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