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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별자리 관찰하세요"

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 천체투영관 문열어

전남도는 고흥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 천체투영관이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천체투영관은 98석 규모의 투영실과 보조관측실을 갖췄다. 밤하늘의 모습을 사실과 똑같이 재현해 날씨와 시간, 계절에 관계없이 보고 싶은 날짜만 입력하면 그날 밤하늘의 모습을 보여준다. 천체투영실은 직경 15m의 알루미늄 돔 스크린을 갖췄다. 6대의 투영기가 가동돼 우주의 별자리를 재현한다. 보조관측실에는 영상교육과 연계해 실제 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3단 개폐 슬라이딩 루프가 설치됐다. 전남도는 우주체험센터 내 각종 장비가 미국의 헌츠빌이나 캐나다, 일본 등에 설치된 장비와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ㆍ일본에서 운영하는 우주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들이 연 2만여 명에 달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 시설 건립을 통한 경제적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우주체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도전정신을 기르고 창조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우주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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