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ㆍ이정식)는 20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수협과 함께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촉진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공평식 청장, 임학진 포항수협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해양항만청과 수협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포항제철소는 단체급식에 지역어민들의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회사 내 단체급식에 수산물 소비를 장려할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가정에서도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겠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웰 관계자는 “지역의 수산물 소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메뉴 운영과 재료 선정 등에 있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0일 포스코본사 11층 회의실에서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수협과 함께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촉진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임학진 포항수협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제공=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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