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정현 "추석 상여금 의장실에 반납할 것"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5일 국회의원 추석 상여금 380여만 원을 반납할 것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을 전후해 8일 동안 지역 구석구석 다양한 분을 만났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비난이 ‘추석 보너스 380만원 받고 배부르더냐’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회에서 일도 안 하고 민생에 필요한 법안에 손도 대지 못하면서 보너스를 챙기는 게 당당하고 떳떳하냐는 질책을 많이 들었다”면서 “정확하게 387만 8,400원을 받고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추석 상여금을 봉투에 넣고 왔다는 그는 이것을 국회의장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 연애’ 논란을 일으킨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해서도 “설훈 위원장은 국회에 자신이 맡고 있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즉각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설훈 의원이 자신의 어머니, 부인, 딸을 생각한다면 좀 더 품위있고 신중한 발언을 했어야 한다”면서 “국회 문화교육 위원장을 저질교육 저질문화 확산에 어떤 기폭제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