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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불안에 상승
입력2011-02-17 07:55:17
수정
2011.02.17 07:55:17
이란의 군함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 보다 67센트(0.8%) 오른 배럴당 84.99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오늘 밤 이란의 전함 2척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 지중해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행선지는 시리아”라면서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이 이러한 도발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동의 긴장고조는 브렌트유에 더욱 큰 영향을 미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13달러(2.1%) 오른 배럴당 103.7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올랐다. 4월물 금은 1달러 오른 온스당 1.375.1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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