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은 앞으로 공식 브리핑을 더 이상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청해진해운은 사고 당일 꾸린 대책본부를 하루 만에 폐쇄하고 외부 접근을 막다 비판이 일자 하루 2차례 정례브리핑을 약속한 바 있다. .
청해진해운은 그 동안 언론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도 못한 데다 탑승객 수도 수차례 뒤집어 혼란을 부추긴 바 있다. 16일 오전 최초 477명이었던 탑승객 수는 오후에 459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462명과 475명으로 다시 수정됐다.
하지만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선사에서 작성한 명부를 기초로 확인한 결과 승선자가 476명으로 다시 1명 늘었다고 정정 발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