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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뉴스리뷰
입력2009-01-15 14:35:35
수정
2009.01.15 14:35:35
[BIZ 플러스 영남] 뉴스리뷰
대구=손성락 기자
거제=황상욱기자
울산=곽경호기자
부산=김광현기자
경북도 인터넷방송 GBTV 본격 서비스 돌입
경북도는 인터넷방송 GBTV(www.gbtv.go.kr) 개국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GBTV는 지난 2001년 전국에서 처음 인터넷방송국으로 문을 연 ‘경북도 농업인터넷방송국’을 확대ㆍ개편, 농업 분야 외에도 지역뉴스와 문화ㆍ예술행사,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한다. 도는 올해 안에 23개 시ㆍ군 민원실에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세계육상 홍보물' KTX 서울역사에 설치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KTX 서울역사에 대회 홍보 전광판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전광판은 대회에 대한 기록영상물 상영, 문자서비스 안내 등을 통해 세계육상대회를 홍보하게 된다. 조직위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대한 홍보도 벌일 계획이다.
3월부터 크루즈선 타고 거제 연안 관광 가능
오는 3월부터 정기 크루즈선을 타고 경남 거제시 연안을 관광할 수 있게 된다. 거제시와 뉴거제크루즈해양관광사는 3월1일부터 거제 연안 크루즈선을 공식 운항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한국조선소가 제작한 크루즈선은 1,350톤(길이 66m, 폭 13m)으로 830명의 승무원ㆍ승객을 태울 수 있다. 1~4층에는 공연장과 뷔페식당, 1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룸, 선상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예식시설 등을 갖췄다.
거제 고현항에서 거가대교까지 하루 3회 정기운항(왕복 3시간)할 계획이며 거제시내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낀 고현만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간운항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계약심사 대상 학대로 예산 121억 절감
울산시는 지난해 발주ㆍ계약을 앞둔 총 320건(사업비 1,553억원)의 사업을 심사해 121억여원(사업비의 7.8%)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 시행을 통해 2006년 90억원, 2007년 79억원을 절감했던 울산시의 예산 절감액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은 심사업무 주체를 원가분석자문단에서 전담부서(계약심사과)로 바꾸고 ‘계약심사업무 처리규칙’을 제정해 심사대상을 구ㆍ군과 지방공기업ㆍ출연기관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계약심사제는 3억원 이상 건설공사, 2,000만원 이상 용역, 10억원 이상 설계변경 계약 전에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지출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해 1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높이 510m '부산롯데월드' 4월에 착공
부산시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 부지에 들어설 '부산롯데월드'의 510m짜리 주 건물(최고 120층 이상)이 오는 4월 착공된다. 주 건물은 오는 2014년 중반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주 건물의 건물 구조는 당초 계획했던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에서 소음ㆍ진동 등에 강한 철근콘크리트로 바뀐다. 겉 모습도 2007년 허가받은 것과 크게 달라진다. 건물 내부 용도도 호텔 객실(800개→180~339개)과 업무용 사무실이 대폭 줄고 주거시설(아파트)이 추가된다. 업무용 시설에 다국적기업과 해운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 등을 유치하려면 휴양ㆍ숙박ㆍ비즈니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10층(4만2,000㎡) 규모의 백화점 건물은 올 연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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