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들 중에서는 배상문(26ㆍ캘러웨이)이 눈에 띈다. 배상문은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톱25에 네 차례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미국에서 상반기에는 잘했지만 하반기 성적이 아쉽다"고 밝힌 배상문은 "이번 대회를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치르고 있는 미래의 PGA 투어 멤버인 이동환(25ㆍCJ오쇼핑)과 이경훈(21ㆍCJ오쇼핑)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CJ그룹은 이번 대회부터 2015년 대회까지 갤러리 한 명당 1만원씩 약 5억원을 적립,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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