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그린란드 자원 개발을 위해 한국과 덴마크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덴마크-그린란드 지질조사소의 크리스티앙센 박사는 그린란드 석유자원의 잠재성, 카렌 항호이 박사는 그린란드 주요 광물자원 잠재성과 개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상모 박사가 광물자원 개발 활동에 대한 발표를 하고 전남대 이정환 교수가 북극 석유 및 가스 자원 개발의 전략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효숙 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북극이사회의 준회원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보하고 양국 기관간의 협력을 공고히 해 국내 그린란드 자원개발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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