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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건설은 세종신도시 3-3생활권 L2블록을 개발해 짓는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A 511가구 △59㎡B 43가구 △84㎡ 206가구 총 76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위주 설계 및 실속있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4베이 설계가 적용돼 풍부한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가구 내부 공간 활용도 극대화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건설은 이번 엘시티 분양으로 세종시 내 총 5,449가구의 대형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건설은 세종시에서 지난 2012년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520가구)·에듀파크(718가구)·에듀그린(463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818가구), 올해 4월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2,170가구)를 잇달아 분양한 바 있다.
단지는 중앙행정과 도시행정, 대학·연구기관 등 세종시 핵심 기관들에 둘러싸여 있다. 단지 앞에 초·중·고교 학교부지가 인접해 있고 법원·검찰청 등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되면 대전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괴화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비학산 조망이 가능하고 금강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풍부한 녹지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를 위해 100% 지하 주차장으로 계획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세종시 평균 분양가 862만원 대비 5.5% 낮은 가격이다. 금융혜택은 계약금(10%)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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