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 대통령 방미기간 동안 청와대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청와대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해외 방문 기간 각 수석실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실은 24시간 비상체제로 들어갈 계획”이라며 “매일 오전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순방에는 조원동 경제수석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남기 홍보수석이 동행하게 되고 나머지 수석들은 비상사태에 대비하게 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국가 설명회(IR)’ 성격이 짙다”면서 “우리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는 점과 북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안보상황은 굳건하다는 이미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방미 수행에 나서는 수석비서관이 근무하고 있는 수석실의 경우에는 해당 업무를 대행할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비상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방미 기간 비상근무를 위해 비서실 당직자 직급을 한 단계 격상해 특별 당직 체제를 유지하고 비서실 전 직원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윤 대변인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에 야권 성향 단체와 인사들이 참여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윤 대변인은 “청년위의 설치 운영에 관한 규정이 4월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현재 위원장 및 위원 선임을 준비 중”이라면서 “자문단 구성 등 청년위의 운영에 관한 사항은 앞으로 발족할 청년위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