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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5일 6·4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할 전망이다.
유정복 장관은 이날 오전 장관직을 공식 사퇴한 뒤 국회에서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휴가를 떠났던 유정복 장관은 전날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이날 김포 시민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긴급 당직자 회의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정복 장관은 “인천시장에 출마하라는 정치적 명령은 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운명의 바다로 나아간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속이라도 당과 나라를 위해 한 몸 기꺼이 던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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