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습열차’는 KTX-산천과 새마을호 중 하나를 골라 초ㆍ중ㆍ고교나 학급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KTX-산천 열차는 서울역에서 매일 오전 7시 5분 출발하며, 광명과 서대전, 익산에 정차하고 여수엑스포역에는 오전 10시 23분 도착한다.
새마을호 열차는 오전 6시 35분 서울역을 떠나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에는 오전 11시 15분경 도착한다.
여수엑스포역 출발시간은 각각 오후 5시25분과 6시 25분이다.
‘교육학습열차’는 학습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운임을 대폭 할인한 것이 특징이다. KTX-산천은 40%, 새마을호는 50%를 할인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열차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