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김일수 본부장이 북부지역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취임한 김 본부장은 취임식 대신 현장행보를 선택했다. 16일 남양주 오남읍 주택화재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17일에는 진접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들어 의정부 아파트 화재등 경기 북부지역에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며 “설 연휴를 앞둔 이 시점에서 안전한 경기 북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포천 영중119안전센터를 방문한 김 본부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최일선에서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실정을 파악해 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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