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콜드 플레이, Hot Return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6월 한 달간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정규 앨범, 베스트 앨범 발매가 이어지면서 마니아들의 가슴도 들끓었다. 이중 최고는 ‘만세! 인생이여’라는 의미의 앨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로 개선장군처럼 돌아온 4인조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 Play). 지난달 17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음반 차트 1위에 올라 내려올 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4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1주일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였을 때 무려 200만회 다운로드가 이어져 화제가 된 바 있는 첫 싱글곡 ‘바이올렛 힐(Violet Hill)’은 세상의 권력자에 대한 분노가 담겨져 있다. 요즘 같은 시절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음악인 듯하다. 왕년 한 주름 잡았던 언니들과 형님들의 귀환도 6월 음반 시장을 풍성하게 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 처럼 올해 환갑을 맞은 도나 서머(Donna Summer)는 17년만의 신보 ▦크래용(Crayons)을 들고 나와서는 ‘여왕이 돌아왔다’고 외친다. ‘더 퀸 이즈 백(The Queen Is Back)’은 복고와 모던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멜로디가 흥겹다. 70년대 고고장 세대라면 핫 스터프(Hot Stuff), 배드걸스(Bad Girls) 등 도나 서머의 디스코 음악에 손가락을 사방으로 찔러본 경험이 있을 듯. 그런 이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왕년 댄싱퀸의 컴백작이다. 평균 나이 55세를 자랑하는 5인조 메탈 신(Metal God)의 귀환도 눈에 띈다. 9월21일 최초 내한 공연을 앞두고 헤비메탈의 황제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가 38년 밴드 역사상 최초의 컨셉트 앨범을 내놓았다. 이들은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에서 신의 영역을 넘봤던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일생을 23곡의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풀어낸다. 특히 메탈과 오케스트라 협연이 극적인 긴장감을 유도하며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참신하다. 국내 음반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가장 대중적인 록밴드 자우림의 컴백 앨범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다. 언제나처럼 보컬 김윤아의 목소리는 1인 10역을 연기하는 배우처럼 다채롭다. 가장 자우림스러운 곡인 ‘카니발 아무르(Carnival Amour)’는 갖은 보석처럼 화려하지만 슬픔이 묻어난다. 이걸 느끼는 이라면 진정한 자우림 팬이다. 생선·상인·발걸음 펄떡, 수산시장의 새벽 鮮魚등 150종 포함 370여 상품 유통 신선한 생선, 싸게 사는 요령 수산물의 신선도를 판별하는 요령 수산시장과 일반횟집 가격 비교 생선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신트림 나옵니까? 배를 의심하세요 콜드 플레이, Hot Return 두번째 내한 공연 갖는 앨리샤 키스 마음과 몸을 씻는 修身의 여정 테마 공원 피나클랜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