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식 미사에서 교황은 안명옥 주교의 시복 청원과 김종수 신부의 약전 낭독에 이어 시복을 선언했다.
시복 선언에 이어 124위 복자화(福者畵) ‘새벽 빛을 여는 사람들’의 제막이 진행됐다. 복자화는 가톨릭 미술작가 김형주 화백의 작품으로 가로 3m, 세로 2m의 유화로 그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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