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기장 동쪽 스탠드 일부가 부서지고, LED패널도 큰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업체는 즉각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내달 31일로 못박은 코린치아스 경기장 완공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각종 사회인프라가 부족한 브라질은 대회 일정에 공기를 맞추는 데 큰 애를 먹고 있다. 브라질은 내년 월드컵을 위해 12개 경기장을 신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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