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 일할 수 있는 권리 실현에 역점”

박재완 신임 고용부 장관 취임사 통해 밝혀

박재완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의 일할 수 있는 권리 실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청년ㆍ여성ㆍ고령자ㆍ장애인ㆍ근로빈곤층 등을 위한 맞춤형 고용대책을 세워 교육ㆍ복지ㆍ보육분야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법치와 자치에 기초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진력하겠다”며 “법치와 자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끄는 수레의 두 바퀴와도 같으므로 노사문제는 법의 테두리에서, 자기책임원칙에 입각해 노사 스스로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정책 총괄부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박 장관은 “한편으로는 일꾼을 키우면서, 다른 한편 일자리도 늘리고, 또 찾아줘야 한다”며 “더 넓어지고 한층 어려워진 역할이 하루 빨리 제자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장관은 직원들에게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난제들은 기존의 생각과 통산적인 노력만으로는 풀기 어렵다”며 “더 낮은 자세, 더 열린 마음으로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면서 때로는 물을 거슬러 노를 젓는 뜨거운 가슴으로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