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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H도 눈물의 미분양 털기

은평뉴타운 등 5곳 할인분양 등 노려볼만


주택건설업계의 미분양 물량 판촉 전략이 치열해져가는 가운데 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할인 분양 대열에 가세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SH와 LH가 할인 분양 중인 단지는 총 5곳이다.

SH는 은평뉴타운과 마천지구 1단지, 신정3지구, 왕십리 모노퍼스 오피스텔 등을 선착순 할인 분양 중이다.

은평뉴타운 분양조건은 일시납ㆍ할부납 분양 및 분양조건부 전세계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납 분양계약자는 분양가격 발코니 확장금액 특별선납할인이 된 금액으로 분양이 가능하다. 할부납 분양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40%를 제외한 분양가격 50%를 5년간 무이자로 10회 나눠낸다.

또 왕십리 주상복합 모노퍼스 내 오피스텔은 전세 거주 후 전세기간이 만료된 지 2년 후 감정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LH는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펜트라우스 잔여세대를 최초 분양시보다 16%가량 할인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이번 선착순 분양은 SH와 LH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된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주택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가격 할인 폭과 계약 조건 선택 폭이 넓어 혜택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할인 공고내용은 SH공사와 LH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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