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 최근 성창익 전 울산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하며 지적재산권ㆍ특허 분야의 짜임새를 높였다. 성 변호사는 국내 대형 로펌에서 7년 동안 특허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으며 지난 2009년부터 2년 간 특허법원에서 판사로 일한 바 있다. 성 변호사의 영입으로 원의 지적재산권 분야에 대한 집중도는 더욱 높아질 계기라는 것이 윤 대표변호사의 설명이다.
또 하나의 축은 국제중재 분야다. 투자문제에 대한 국가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중재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분야는 국내 로펌은 물론 외국 로펌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이다. 윤 대표변호사는 "법률시장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국제중재 분야는 선점할 필요성이 크다"며 "앞으로 이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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