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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시사기획10-저출산의 덫, 일본 장기불황의 교훈 外

日서 저출산 재앙 극복 배운다

권정생·안데르센이 스승과 나눈 편지

■시사기획10-저출산의 덫, 일본 장기불황의 교훈(KBS1 오후10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이 지속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이 6학년의 절반에 불과한 학교들이 속출하고 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상황에 경제발전은 계속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보다 100년 먼저 저출산ㆍ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은 20년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일본보다 출산율이 낮아 몇년 내 일본식 경기 악순환의 고리가 일어날 것이라고 일본의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일본에 비해 재정 여력이 있어 지금부터 대비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서히 다가오는 재앙, 저출산을 극복하고 성장잠재력 유지를 위한 대책을 일본에서 배운다. ■다큐프라임-편지(EBS 오후 9시50분) 편지 한 장에서 느낄 수 있는 친밀한 관계가 점점 사라져가는 요즈음, 손으로 한자씩 써 내려가는 편지의 의미를 짚어본다. 교회 종지기로 일하며 ‘강아지똥 ’등 보석같은 동화를 썼던 작가 권정생, 작가가 될 수 없는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미운 아기 오리’ 등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작가 안데르센 등이 스승에게 썼던 편지를 소개한다.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들에게 스승의 편지는 커다란 위로가 되고 작가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힘이 되었다. 스승과 그들을 연결해 주었던 편지는 삭막해져만 가는 지금 우리에게 새로운 위안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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