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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 자살

10일 오전 7시56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서모(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교보증권 대구 서문지점 직원인 서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씨가 최근의 주가 폭락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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