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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대표팀 6명에 포상금 4억1,000만원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 2, 동 1개를 딴 양궁대표팀이 거액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은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양궁대표팀 개선 환영식’을 열고 남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딴 박경모(32ㆍ인천 계양구청)와 박성현(25ㆍ전북도청)에게 각각 9,000만원을 주는 등 남녀 대표 6명에게 4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남녀 감독과 코치도 포상금 2억4,000만원을 받는다. 총 6억5,000만원으로 금 3, 은 1개를 딴 2004아테네대회 때 차량 등을 포함한 총액(6억7,000만원)보다는 약간 줄었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는 최근 결혼 발표로 관심을 끈 박경모ㆍ박성현 예비부부의 결혼 축하 이벤트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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