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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차 동시분양 861가구 일반분양
입력2004-05-21 11:31:13
수정
2004.05.21 11:31:13
서울 5차 동시분양 861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시 5차 동시분양에서는 8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5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12개 사업장,2천353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86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0.3%인 691가구다.
지난 2차 동시분양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무주택자 우선공급비율이 종전의 50%에서 75%로 확대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전망이다.
이번 5차 동시분양의 공급물량은 지난 4차 때의 1천169가구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강남권 분양물량도 강남구 삼성동 롯데건설, 송파구 거여동 쌍용건설 등 2개사업장뿐이다.
당초 서초구 방배동 현대산업개발과 양천구 신월동 풍인건설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분양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분양을 연기했다.
28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3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며 자세한 사항은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입주예정 아파트는 19개 단지, 3천687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입력시간 : 2004-05-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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